트럼프 바이든 미국 대선 정보
트럼프 바이든 지지율
코로나로 전 세계가 아파하는 오늘 우리나라 시간 2020년 11월 3일 미국 대선이 시작되는데요. 트럼프가 당선이 될지 바이든이 당선이 될지 또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지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2020년 미국 대선 선거 방식
미국 대통령은 대한민국 처럼 국민이 직접 원하는 대통령에게 투표하는 방식이 아닌 선거인단에게 투표하는 방식인데요. 대통령 선거인단 구성 (미국 하원 435명 + 상원 100명 + 워싱턴 DC 3명) 총 538명이 투표하게 됩니다.
각 주의 선거인단 수는 해당 지역의 하원의원과 상원의원 수를 합한 것으로 각 주의 인구 비례에 따라 할당돼 있는데요. 선거인단 선출은 해당 주 에서 한 표라도 더 얻는 후보가 그 주의 표를 모두 독식하는 '승자독식 방식'이 적용됩니다.
트럼프 바이든 현재 지지율
미국 대선 투표가 임박한 시점에서 조 바이든 미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 지지율 50%를 찍으며 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보다 11%포인트차로 앞서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퀴니피액대 여론사센터는 전국 유권자 여론조사와 19개 주별 여론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발표하는데, 미국 유권자들의 표심을 알려주는 지표로 많이 인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에 미국 대선 선거 방식에서 보았듯이 미국 대통령 선거는 주별로 3~55명까지 할당된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간접선거이기 때문에 전국 지지율은 당선 여부와 상관이 없습니다.
트럼프 바이든 공약
트럼프 세금 공약
. CAPITAL GAIN TAX(양도 소득세) 세율 인하 검토
. 모든 납세자에 대한 세금 감면 주장
. 투자 세액 공제 확대 주장
바이든 세금 공약
. 최저 임금 $15로 상승
. 부유층에게 더 높은 세금 부과(부자감세 폐지)
. 소득세 최고세율 39.5%, 법인세율 28%까지 인상
트럼프 환경 에너지 공약
. 미국최우선에너지계획(AMERICA FIRST ENERGYPLAN)
. 파리기후변화협회 탈퇴
. 미 환경보호청에 대한 예산 삭감
바이든 환경 에너지 공약
. 기후 정책에 10년간 1조 7천억 달라 사용
. 파리협정 재가입.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이행
.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확대
. KEYSTONE PIPELINE XL PROJECT 중단
트럼프 교육 공약
. 차터 스쿨 찬성
. 학교 필수 과목제 폐지 찬성
. 무상 교육 반대
. 학교 총기 난사 방지 위해 무장 교직원 지지
바이든 교육 공약
. 저소득지역 학교 지원 확대
. 커뮤니티 칼리지 (2년제) 무상 교육
. 교원급여 개선
트럼프 대외 무역 공약
. 보호무역 주의
. 중국 적대시 - 코로나 19 책임전가. 통신기업 화웨이 견제 등
. NAFTA 재협상
. 관리무역 전망
바이든 대외 무역 공약
. 우호적인 통상정책
. 대중국 강경 무역정책 - 중국의 철강 덤핑 및 지적재산권 침해 의혹 강경책
. TPP 재가입 강조
. USMCA 창성
트럼프 의료보험 공약
. 오바마케어(ACA) 폐지 -고용보험 개선 위한 AHP 확대 진행 제약 가격 진행 중. 캐나다로부터 제약 수입 허용 플랜 발표
바이든 의료보험 공약
. 오바마케어(ACA) 부활 및 확대 - 보조금 확대, 정부 주도로 제약회사와 약가협상, 저소득층 대한 커버리지 확대, 저임금 헬스케어 종사자들에게 임금 인상 등
미 대선 세계 금융시장 촉각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지, 바이든 후보가 정권 교체에 성공할지에 따라 세계 무역질서와 선업 별 수혜 업종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개표 지연 및 선거 결과 불복이 현실화할 경우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기술 및 에너지주', 바이든 '친환경 및 가치주' 수혜
트럼프와 바이든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현재의 탈 중국 기조와 보호 무역주의 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와 바이든의 '바이(buy) 아메리칸'정책 모두 자국 내 일자리 확보와 제조업 부양을 목표로 합니다.
바이든 경제정책의 핵심은 증세와 친환경 투자다. 바이든은 향후 4년간 친환경 인프라를 중심으로 2조 달러를 투자하고, 2050년까지 100% 친환경 에너지를 달성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요.
전기차, 태양광 등 환경 인프라 관련 종목이 바이든 당선 수혜 종목으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대형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 장세가 지속되고, 에너지 분야에도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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